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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주법주, 100일 정성으로 만든 최고급 수제청주
  • 작성일2023/09/21 07:48
  • 조회 719

 

추석을 맞아 경주법주에서는 국내 대표 명주 '경주법주'를 비롯해 '화랑' '백로' '제비원' 등의 전통주를 선보였다. 최고급 수제 청주로 꼽히는 '경주법주 초특선'도 프리미엄 선물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법주는 100% 우리 쌀과 우리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고 숙성한 전통주다. 술이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려 예로부터 백일정성으로 빚은 술이라는 뜻으로 '백일주'로 불리기도 했다. 오랜 기간 숙성해 생긴 특유의 맛과 깊은 향으로 유명하다. 경주법주 제품에는 700㎖ 유리병, 900㎖ 도자기, 선물용 백호 세트(700㎖, 2병, 원컵 1병) 등이 있다.

국산 찹쌀 100%로 만들어 은은한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화랑'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전통주다. 자체 생산한 누룩과 전통적인 방법을 동원해 150일 동안 저온 장기 숙성해 만들었다. 375㎖, 낱개 병 또는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3본입 세트(375㎖ 3병, 전용 잔 2개)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꽃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급 청주로 꼽히는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에서 7년간 연속해 금상을 받은 경주법주의 전통주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수제 청주다. 매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며, 쌀알을 79%까지 깎아내는 고도의 정미 과정을 통해 남은 21%의 쌀알을 원료로 만들어낸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의 정미율"이라며 "국내 최초로 1분에 3000회 이상 회전하는 원심분리 시스템 공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고도의 공정을 거쳐 깔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과일향이 감도는 경주법주 초특선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경주법주 초특선 패키지는 불산 처리한 갈색 병에 한지 라벨을 붙이고 별도의 전용 상자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한정 생산량으로 전국 백화점과 일부 호텔 내 식당, 고급 일식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증류주 '백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한 게 특이점이다. 주질은 하얀 이슬방울처럼 맑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식 안동소주 '제비원'은 최근 리뉴얼을 거쳐 현대적인 패키지로 출시됐다. 흑국 발효(검은 누룩) 등의 전통 소주 제조 방법에 현대식 설비를 통한 장기 숙성, 냉동 여과 공법 등을 적용해 안동소주 고유의 향미를 그대로 담았다. 상압 증류의 화려하고 진한 풍미와 감압 증류의 은은하고 싱그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위스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